(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보다 수능으로 승부 거는 '검정고시 출신자'도 30년만에 최다 김수현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탐구보다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에 응시하는 '사탐 런' 현상이 심해졌고, 내신보다 수능으로 승부를 보려는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도 늘었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험생 총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1년 전과 비교해 전체 지원자는 3.6% 늘었다.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졸업생 비중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종로학원은"의대 증원 때문에 상위권 N수생을 중심으로 졸업생 지원자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와 본수능 접수자의 차이로 추정한 '반수생' 지원자는 9만3천195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평가원이 자격별 응시자 수를 공개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면수업을 힘들어해 학교를 자퇴하는 학생이 늘었고,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수능 시험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학생 또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26만8천699명, 여학생이 25만3천97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국어 51만8천501명, 수학 49만3천279명, 영어 51만3천737명, 탐구 50만9천590명, 제2외국어/한문 9만3천618명이 응시 지원했다.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에선 '화법과 작문'을 33만1천616명, '언어와 매체'를 18만6천885명이 각각 골랐다.사회·과학탐구 지원자 중에선 26만1천508명이 사회탐구만, 19만1천34명은 과학탐구만 선택했다.사회·과학탐구를 1과목씩 선택한 지원자는 지난해 1만9천188명에서 세 배 가까이 늘었다.사탐런은 과학탐구를 선택하던 이공계열 진학 희망생들이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 응시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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