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부정선거... 역대 최악 갈아엎을 때 됐다' 안양시민단체 중대선거구제 비리의원공천배제 이민선 기자
지방선거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6.1 지방선거 안양시민사회정책연대'가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부정·비리를 저지른 의원 공천 배제'등을 촉구했다.성명에서"이번 안양시의회는 역대 최악의 구성원으로, 음주운전, 부동산투기 의혹, 부정선거로 의장단 선출 등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라며"이렇듯 말 많고 탈 많던 민선 7기 안양시의회를 드디어 끝내고 드디어 판을 갈아엎을 때가 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책연대는 또한"지난 수년간 시민사회가 요구한 중대선거구제를 수용하겠다고 공언한 정치권이 또 약속을 파기할 것인가"라고 되물으며"거대 양당은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괴물이 되지 말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국상표 정책연대 상임대표는 성명 발표에 앞서"다당제가 가능한 선거제도로 바꿔야 다당제를 할 수 있다"며"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3인 이상을 선출할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를 실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오는 28일 정책연대는 시민단체 대표자와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대회'를 열어 필요한 정책을 취합한 뒤, 5월 초에 시민들에게 공개해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5월 중순께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양·의왕과천시위원회는 최근 정치 신인에게 당선 확률이 높은 기초의원 '가' 번을 우선 배정하는 파격적인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중앙당 지침에 없는 지역위원회 차원의 매우 특별한 기준이다. 또 기초·광역 의원 후보 검증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10∼11일에 열기로 했는데, 이 또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관련 기사] 민주, 안양·의왕·과천 정치신인에 기초의원 '가' 우선배정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음주운전 '부적격' 판단에 불복·이의신청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다수의 음주운전 전력으로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불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보다 더 세게... 광주 민주당, 수회 음주운전 '공천 철퇴'당보다 더 세게... 광주 민주당, 수회 음주운전 '공천 철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음주운전 소중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0.3%↑…“실적은 역대급, 미래는…”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게임최적화서비스’ 논란에 이어 회사의 미래 먹거리인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내우외환’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G전자, 1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