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 오산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그 첫 사례로, 운전자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길을 건너던 행인들을 치어 5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이번 조치는 경찰의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대책' 중 하나로, 지난 1일부터 시행돼 왔는데 그 첫 번째 적용 사례가 된 것입니다.
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사상자가 여럿이거나 도주, 재범 전력자일 경우 중대 음주운전 범죄로 판단해 차량을 압수하기로 했는데, 이번 오산 사건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도망쳤다는 점에서 적용 대상이라고 경찰이 판단한 겁니다.앞서 임 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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