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승진자 중에선 36.2%... 민주당 양부남 "특정지역 쏠림 뚜렷, 지역 안배해야"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은 모두 84명이었다.영남권 세부 지역별로는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이었다.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 인사의 경우 승진자 전체 354명 중 3분의 1이 영남권 출신이었다.지역 편중 현상은 최고위직 인사에서도 확인됐다.치안감은 경찰 계급 서열 3번째로 시·도 경찰청장급이다. 치안정감은 계급 서열 2번째로 경찰청장 후보군이다.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양부남 의원은"경찰 고위직으로 승진한 인사들의 특정 출신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며"경찰 조직의 사기 진작과 통합을 위해 특정 지역의 인사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안배 균형 인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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