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사과, 불충분' 57.3% 윤석열_대통령 여론조사 국정조사 이태원_압사_참사 미디어토마토 이경태 기자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열린 조계종 위령법회에 참석해"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참사 후 공개석상에서 처음 나온 윤 대통령의 사과 발언이었다. 또한 지난 7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때"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마음이 무겁다","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 결과,"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57.3%로 나타났다."충분하다"는 의견은 37.4%이었다. '불충분' 의견이 '충분' 의견보다 19.9%p 높게 나타난 셈이다."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5.3%였다. "이번 참사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물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내각 총사퇴'를 택한 응답은 28.3%,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사퇴'를 택한 응답은 27.0%,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경질'을 택한 응답은 22.0%였다. 반면 '책임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6.1%에 그쳤다. 즉, 응답자의 77.3%가 최소한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청장을 포함한 인사 조치는 필요하다고 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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