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의 높이가 최근 2년 동안 2m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몽블랑 측량위원회 위원장인 드니 보렐은 지난 달 중순 기준 몽블랑의 높이가 4805.59m로, 2년 전보다 2.22m 줄었다고 밝혔다. 측량위는 여름철 강설량 감소가 산 높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몽블랑
5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몽블랑 측량위원회 위원장인 드니 보렐은 지난 달 중순 기준 몽블랑의 높이가 4805.59m로, 2년 전보다 2.22m 줄었다고 밝혔다. 측량위는 여름철 강설량 감소가 산 높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설량에 따라 산의 높이는 달라졌는데, 2011년 9월엔 4810.44m로 정점을 찍었다.측량팀은 2001년부터 2년마다 몽블랑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측량팀은 몽블랑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산 정상을 덮고 있는 신설층과 약 20m 두께의 얼음층으로 유명한 '만년설'을 측정한다.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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