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독도 논의' 공방 가열…'진실 밝혀야' vs '큰 흐름은 못 읽고'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 거론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통령실은 논의된 적 없다는 입장을 또 한번 강조했습니다.한일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일본 언론들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임오경/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일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왜 거짓말을 하냐며 항의하지 못합니까?]그러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한 비판에 대해, "역사의 큰 흐름이나 국제질서의 판을 읽지 못하고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거나 과도한 용어로 정치적 쟁점을 만드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자신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한 또 다른 방탄 방패로 쓰려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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