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A 씨 사망 전후 행적 남북 입장 엇갈려 군 당국, A 씨 구명조끼 착용 등 근거로 '월북 의사' 北 '불태운 건 부유물' 주장…우리 軍 주장 일축 軍, 정확한 확인 없이 ’월북 거론’ 성급한 판단 지적도
북한은 실종자 A 씨를 월북이 아닌 불법침입으로 규정했고, 시신을 불태운 게 아니라 부유물을 태웠다고 했습니다.공무원 A 씨의 사망 경위를 둘러싼 남북 당국 간 입장 차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영해 깊이 불법 침입했던 A 씨가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우리 군은 또, 북한이 A 씨를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태운 건 시신이 아닌 부유물이라고 전했습니다.마지막으로 우리 군은 북한군 단속정이 상부 지시로 실종자에게 사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북한은 현재까지 보고된 사건 전말에 대한 조사 결과라고 밝혔지만 비인도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위해 통지문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서훈 안보실장은 우리 군의 첩보와 북한의 통지문과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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