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복' 입은 김정은 '핵무력 더욱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그는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 주석단에는 박정천과 리병철 당 비서를 비롯해 리영길, 권영진, 림광일 등 군 간부들이 자리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박정천에 대해 "그동안 열병식 준비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박정천이 좌천되기는 커녕 오히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에 임명되어 위상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노동신문
정 센터장은 "흥미로운 점은 좌천된 것으로 알려졌던 리병철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위원 겸 비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는 점"이라면서 "그 결과 현재 정치국 상무위원이 모두 6명이 됐다"며 "정치국 상무위원 수가 5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홍민 연구실장도 "상무위원 6명 가운데 두 명이 '군' 담당을 차지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강조한 '핵 무력 최대 속도 강화'와 경제 건설 등에서 군의 비중, 기여를 높이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한 측면이 있다"고 풀이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핵무력 더욱 강화…국가 이익 침탈 시 사명 결행'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에 김 총비서가 참석해 연설하면서 '우리 국가가 보유한 핵 무력을 최대의 급속한 속도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열병식서 '핵무기 사용' 외친 김정은...정장 대신 군복 입은 속내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을 비롯해 이전 열병식 때는 양복을 착용했습니다.\r북한 김정은 핵무기 열병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北김정은 '핵무력 더욱 강화…국가이익 침탈시 사명 결행'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언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