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상징물' 러 점령 크림대교에 큰 폭발(종합2보)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우크라 침공 상징물' 러 점령 크림대교에 큰 폭발(종합2보)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우크라 침공 상징물' 러 점령 크림대교에 큰 폭발(종합2보)

[우크라이나 공군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임화섭 기자=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8일 오전 트럭 폭탄이 터지고 철도로 운송되던 유조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해 다리 일부가 붕괴했다.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정부기관인 '국가 반테러 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오전 6시 7분께 이 다리의 자동차 통행 부분을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는 발표를 전했다.유조차들은 화물열차의 후단에 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 철도공사는 불이 붙은 유조차들로부터 기관차와 그 뒤에 붙은 다른 화차들 일부를 분리한 후 케르치 역으로 대피시켜 놓았다.타스통신은 러시아 연방도로공사 관계자를 인용해 크림대교를 건너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러 점령지 주요 보급로인 크림대교에 발생한 폭발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사는 러시아 교통부를 인용해 크림대교의 통행이 중단됨에 따라 케르치해협을 건너서 오가는 연락선이 운행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폭발과 화재가 일어나 파괴된 다리의 사진을 '크림대교의 아침 모습'이라며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연료 탱크에 불이 붙었다. 도로의 일부가 파괴됐다. 모두 우크라이나가 될 것!"이라고 썼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점령해 강제 병합한 뒤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2016년 크림대교 건설을 시작했다.이는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며 러시아는 이 다리를 짓기 위해 건설비 수조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후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시사해 왔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뿐만 아니라 다수 러시아 우방들도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을 국제법 위반으로 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푸틴 보란 듯…노벨평화상, 러시아에 맞선 인권단체·운동가푸틴 보란 듯…노벨평화상, 러시아에 맞선 인권단체·운동가2022년도 노벨평화상 은 옛 소련권 국가들의 인권운동가와 인권단체에 수여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용기와 꾸밈없는 예리함'…노벨문학상에 佛 거장 아니 에르노(종합2보) | 연합뉴스'용기와 꾸밈없는 예리함'…노벨문학상에 佛 거장 아니 에르노(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유리 황철환 기자=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반도체장비·AI용 칩 對中 수출 통제…삼성·SK는 별도심사(종합2보) | 연합뉴스美, 반도체장비·AI용 칩 對中 수출 통제…삼성·SK는 별도심사(종합2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AI) 및 슈퍼컴퓨터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젤렌스키 '러, 핵전쟁 준비중, 세계는 지금 조치 나서야' | 연합뉴스젤렌스키 '러, 핵전쟁 준비중, 세계는 지금 조치 나서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핵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세계는 위협에 당장 대응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노벨평화상에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러-우크라이나 인권단체 | 연합뉴스[2보] 노벨평화상에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러-우크라이나 인권단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인권 증진에 노력한 활동가와 시민단체 2곳에 돌아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6 01: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