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주역' 다 떠나는 NC, '머니게임' 밀린 이유는? 프로야구 노진혁 양의지 KBO NC다이노스 케이비리포트
KBO리그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FA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의 희비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구단들은 외부 FA 영입으로 전력을 확실히 보강해 내년 시즌 순위 상승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다른 구단들은 주축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해 타 팀으로 이적해 전력 유출을 피하지 못해 울상이다. 후자에 속하는 구단 중 하나가 NC 다이노스다.
22일에는 포수 양의지가 6년 총액 152억 원의 이번 FA 시장 최대 규모 계약으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양의지는 2018시즌 종료 후 첫 번째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125억 원의 계약으로 NC로 이적해 2020년에는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이번에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해 NC를 떠나 원소속팀이었던 두산으로 되돌아갔다.다음날인 23일에는 내야수 노진혁이 4년 총액 50억 원의 FA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NC의 창단 멤버이자 2020년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던 노진혁이 NC의 지역 라이벌인 롯데로 이적해 NC로서는 더욱 뼈아프다. 아무리 내부 FA가 한꺼번에 많았다고 하더라도 '머니 게임'만큼은 지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 NC에서 줄줄이 이탈이 발생해 뜻밖이다. NC가 '선택과 집중'조차 실패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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