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태: '우린 민주주의를 지지한다'...폭력 사태 규탄 집회에 수만 명 모여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 모인 시위대는 보우소나루(67) 전 대통령의 수감을 요구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대선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일주일 만에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일어난 이번 습격 사태로 현재까지 약 1500명이 체포됐으며, 브라질의 여론은 양분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룰라 현 대통령이 속한 노동자당의 대표색인 붉은색 옷을 입고 집회에 참여했으며, "쿠데타 주도자에게 사면은 없다"는 플래카드를 흔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다.시위 현장에서 만난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사태를 규탄한다. 악몽 같은 사건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힘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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