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부인에게 '죽여버리고 싶은 것 참고 있다' 등 욕설까지 듣고 해고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법은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
직장갑질119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5인 미만 직장인 성토대회'를 열었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올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이후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묻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실직 경험' 응답 비율은 18.3%였다. 민간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 응답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사업자가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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