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야 할까요. 영국 남자 짐 불리가 분석해 드립니다.\r토트넘 손흥민 TheJoongAngPlus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종료되자마자 어김없이 손흥민의 이적 여부를 궁금해 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2015년 토트넘에 몸담은 이후 매년 여름마다 꾸준히 이어지는 현상입니다.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정상에 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EPL 무대에 도전장을 낸 이후 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승 트로피는 요원합니다. 지켜보는 팬들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선수 자신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어느덧 그도 30대에 접어들었고, 전성기는 영원하지 않습니다.한국의 축구 기자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똑같은 질문을 받곤 한다. 손흥민의 거취에 관한 질문이 나오는 건 이제 일종의 연례행사가 됐다. 이 질문은 언제나 그렇듯 대답하기 쉽다. 손흥민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자 한다면 대답은 ‘예스’일 것이다. 하지만 축구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이 팀을 옮겨서라도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싶겠지만,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을 연장했고, 아직 2년이 남아 있다. 계약상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한다. 그보다 일찍 팀을 떠나려면 어떤 경우든 토트넘 구단과의 사전 합의가 필수적이다.투자에 인색한 레비 회장을 비난하는 토트넘 팬이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자비하기로 악명 높은 협상가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레비와 정면으로 맞서는 건 ‘어차피 레비가 이길 싸움’에서 매우 위험한 행위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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