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에 석분가루 날리는데...' 홍성 대사리 석산개발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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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에 석분가루 날리는데...' 홍성 대사리 석산개발 조건부 승인 갈산_대사리_석산개발 홍성_석산개발 이재환 기자

석산 개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충남 홍성군 대사리 문제가 충남도 심의 끝에 '조건부 승인'으로 결론이 났다. 이에 대해 대사리 주민들은"환경 피해 문제가 남아 있다"며 앞으로 석산개발에 대한 주민 감시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도 관계자는"지난 심의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협의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서 운영하는 조건이다. 또한 홍성군의 역할을 강화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밝혔다.대사리 주민 정환기씨는"산림 관련 문제가 끝난 것일 뿐이다. 환경 피해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마을 계곡과 대사저수지 오염문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포함한 석분가루 문제 등 환경적으로 풀어야 할 게 많다"며"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생각"라고 말했다.

주민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정씨는"주민과 사업자, 홍성군이 포함되는 협의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가 아닌 홍성군에서 협의체를 직접 구성해야 한다"며"마을 주민 중에는 석산 개발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민협의체는 업체 측이 아닌 반대 주민의 입장에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사리에서 석산을 개발하고 있는 A주식회사는 지난 1998년 6월 채석허가를 취득해 현재까지도 마을 안쪽 산지에서 토석을 채취하고 있다. 기존 개발 사업도 이미 두 번이나 연장돼 오는 2028년까지 석산개발이 계속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흙먼지로 20년 고생했는데 또..." 석산개발 연장에 주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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