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도 없이 반대만'… 교수들 성명서 내며 작심비판전공의는 병원 안 돌아오고의대생은 신입생도 수업거부교수들 '의사 면허증 하나로전문가 대접받고 싶나' 비판'병원서 고생하는 동료 향해존중은커녕 조롱만 일삼아'
"병원서 고생하는 동료 향해
17일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가 이날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교수들은 사직과 휴학을 스스로 선택한 전공의와 의대생이 아닌, 지난 1년간 외면 당한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이번 의정 사태 피해자임을 분명히 했다. 또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을 두고 '착취'라고 비난한 데 대해서는"수련 환경이 가혹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3~5년간 소양을 길러야 전문의가 되는 것"이라며"전공의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전문의가 된 뒤에도 그렇게 살고 있나. 대다수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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