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 산에 7시간 고립'…악몽이 된 춘제 연휴 SBS뉴스
방역 완화로 춘제 연휴 동안 매일 3만 5천 명이 황산을 찾았습니다. 영하 15도 날씨에 폭설과 강풍까지 겹치면서 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데 7시간이 걸린 겁니다. 등산로에 선 채로 인파에 갇혀 동상에 걸린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악천후가 예상된 상황에서 아무런 사전 조치가 없었다는 항의도 쏟아졌습니다. 다른 명산인 태산에서도 강풍과 영하 20도를 밑도는 추위에 관광객들이 곤욕을 치렀습니다. 전기와 수도, 난방, 철도운송까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중국 중, 동부지역 기온은 4~6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새 내린 눈에 차량이 움직이질 못했고 빙판길에 연쇄 추돌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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