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주역' KIA 이의리, 더 단단해진 2년 차 KBO리그 2년_차_징크스 신인왕 KIA_타이거즈 이의리 양형석 기자
큰사진보기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7.8 ⓒ 연합뉴스김종국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9안타를 때려내며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6월 26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시작됐던 길었던 8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KIA는 이날 LG트윈스와 kt 위즈에게 나란히 패한 공동 6위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2004년 오재영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작년 오주원이라는 이름으로 은퇴한 좌완투수 오주원은 루키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3.99의 성적으로 신인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2005년 스프링캠프에서 허리통증을 느끼며 투구균형이 무너진 오주원은 2년 차 시즌이었던 2005년 22경기에서 1승 11패 ERA 6.01로 무너졌고 2010년 불펜투수로 부활할 때까지 오랜 기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신재영은 이후 두 번 다시 루키 시즌의 구위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7년 6승 7패 ERA 4.54, 2018년 8승 9패 ERA 6.75로 성적이 점점 떨어진 신재영은 2019년부터 최원태와 이승호,안우진 등 젊은 투수들에게 밀려 1군에서 점점 보기 힘든 투수가 됐다. 결국 2020 시즌이 끝나고 키움에서 방출된 신재영은 작년 6월 잠수함 투수가 부족했던 SSG와 계약하며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의리는 작년 19경기에 등판해 94.2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ERA 3.61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특히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표팀에 선발돼 10이닝 동안 1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함께 올림픽 탈삼진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의리는 선발투수로서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음에도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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