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 홍보용 사진도 아니고...'\r김건희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장철영 행정사가 대통령실이 공개한 김건희 여사의 단독 사진들과 관련해 “개인 SNS 홍보용 사진도 아니고 뭘 알리자는 건지 뭘 홍보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장 행정사는 지난 5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지난달 31일 순천만 행사 방문 사진과 관련해 “ 전체 22장 중 관람차 안의 사진만 5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사진 위주다. 티타임 2장, 기념사진 2장, 격려하는 사진 3장, 순천만인지 알 수 없는 사진 6장, 순천만 관람차 배경이 2장, 순천만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이 딱 2장 있다”며 “이 좋은 순천만 행사에 갔다면 다음 달에 미국을 가니 미국 정원을 홍보할 수도, G7인 프랑스·영국 정원을 홍보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고 아쉬워했다.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1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정원을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장 행정사는 대통령실 내 사진 에디터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정신은 아니다”며 “ 공식행사인데 대통령이 행사 때 악수한 사진은 없고 여사님이 악수한 사진만 올렸다”고 비판했다.
진행자가 “일각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담배를 피우거나 발가락 양말을 신은 사진 등 일상 모습을 많이 찍어 공개하지 않았냐는 반론도 나온다”고 말하자 장 행정사는 “그것도 상황과 시기에 맞춰 적절하게 해야 한다”며 “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공개했던 사진들인데,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상황과 시기에 맞춰 적절하게 공개하고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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