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인력파견업체 더케이텍의 창업주가 직원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회사 차원에서 체중 감량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케이텍은 대표이사가 아닌 창업주가 인사·채용 등 일부 사업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면서 상습적으로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괴롭힘 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996년생 이하 여성은 가산점이 있으니, 면접 참여를 독려하라'는 창업주의 지시에 따라 차별이 발생했고, 채용 공고에도 ‘20대 초반 여성’, ‘40~65세 우대조건 제시’ 등 연령 차별 문구가 기재됐다.
중견 인력파견업체 더케이텍의 창업주가 직원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회사 차원에서 체중 감량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창업주는 본사 직원 전원에게 ‘1인 2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지시했는데, 일부 직원들이 이를 따르지 못하자 총 3회에 걸쳐 16명에게 ‘엎드려뻗쳐’를 지시한 뒤 몽둥이 등으로 둔부를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 자식 ×× 하나 건사 못할 놈” 등의 폭언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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