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의 우두머리 혐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극우 폭도들이 폭동을 벌이고, 언론사 취재진이 폭행당하자 현업단체들이 이를 규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포함한 9개 방송현업단체들은 20일 오후 2시 서부지법 인근 공덕 소공원에서 '서부지법 극우폭동·취재진 폭행 규탄 언론현...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포함한 9개 방송현업단체들은 20일 오후 2시 서부지법 인근 공덕 소공원에서 '서부지법 극우폭동·취재진 폭행 규탄 언론현업단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테러한 폭도들을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폭도들의 폭동·난동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시사철 헌신하고 있는 취재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하면서,"법치를 뒤흔든 폭도들에게 관용 없이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내 내란죄로 엄벌해 대한민국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폭도들의 난동을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 망언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폭동 후 8시간 지나서야 입장 발표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무책임으로 인해 무기력한 경찰과 짓밟힌 공권력에 대한 비판과 책임추궁이 거센 상황"이라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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