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장례식장 보내줘' 엄마를 달랜 아들의 한 마디 입에_좋은_거_말고_몸에_좋은_거_먹어라 강제윤 박정선 기자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커지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얼마나 더 우리 곁에 계실 수 있을까?', '엄마가 갑자기 아프거나 인지장애라도 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우리도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제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면 울면서 후회하는 게 자식인데 아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의 마지막 시간을 덜 고통스럽게 해 드리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더라고요. 평생 어머니의 밥을 얻어먹고 살아왔지만 이제야 뒤늦게 밥상의 귀함을 깨닫고 있다. 천금이 있어도 사 먹을 수 없는 밥상, 아니 사랑. 어째서 일찍 깨닫지 못했던가 생각하며 자주 눈물을 흘린다. 내게 생명을 주시고 내 생명을 키우신 어머니. 나의 창조주, 어머니야말로 진정 나의 하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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