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 몬타뇨 41점 합작' 현대건설, 2연승…흥국생명 추격 SBS뉴스
현대건설은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현대건설은 4경기, 흥국생명은 5경기를 남겨놓은 터라 선두 싸움에서는 흥국생명이 여전히 유리합니다.5위 GS칼텍스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3위 KGC인삼공사, 4위 한국도로공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GS칼텍스는 남은 4경기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1세트 8-7에서 양효진은 랠리 끝에 오픈 공격과 속공을 연거푸 성공했습니다.김다인의 서브에이스와 GS칼텍스 주포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의 공격 범실이 이어지면서 현대건설은 13-8로 달아났고,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2세트 22-22에서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후계자' 이다현의 속공으로 앞서갔고, 상대 공격을 촘촘한 수비로 저지한 뒤 몬타뇨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몬타뇨는 22-21에서 오픈 공격을 꽂았습니다.GS칼텍스는 강소휘의 퀵 오픈으로 반격했지만, 현대건설의 몬타뇨는 23-22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더니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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