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 거부' 인정받은 35명…첫 대체복무 확정 SBS뉴스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한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의 대체복무가 오늘 창군 이래 처음으로 확정됐습니다. 법원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로 인정받은 35명에 대해 대체복무가 결정됐는데, 병무청은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계속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신청한 88명 중 법원의 입영 기피 등의 무죄 판결이 확정된 35명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올리고 편입을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복무를 하면서 급식,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유균혜/병무청 대체역 심사위원회 사무국장 : 처음부터 완벽하게 양심을 판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례가 누적됨에 따라 좀 더 판별에 가까운 기준을….][박지훈/양심적 병역 거부자 : 정말 감개무량한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제 전과 기록 가진 아빠가 아니라 뭔가 사회에 기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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