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과밀 문제는 어느새 우리 생활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2년 전, 앞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신종 도시 재..
이처럼 과밀 문제는 어느새 우리 생활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2년 전, 앞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신종 도시 재난'으로 압사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표만 했지 제대로 대비하지는 않았습니다.실제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인파에 휩쓸리는 건 서울 시민들에겐 일상입니다.
이미 2년 전 서울시는 '과밀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고 압사 사고가 언제든 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경고했던 겁니다.[신상영/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점차 앞으로 복잡해지고 시설도 노후화되잖아요.][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그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신상영/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언제 사고 날지 모르고 조심하고 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고 비용이 드는 방법이에요. 나는 번거로워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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