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 골든타임 4분…하필 좁은 내리막 비탈길이라 피해 커'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압사 골든타임 4분…하필 좁은 내리막 비탈길이라 피해 커'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거리 구조상 신속한 이송이 어려운 환경이어서 피해가 더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이태원 이태원참사 이태원사고 핼로윈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10만 명이 넘는 현장 인파로 인해 사고 신고 접수 이후에도 제때 구급차 등이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태원 거리 구조상 신속한 이송이 어려운 물리적 환경이어서, 피해가 더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염 교수는 “하필 비탈길 내리막길이었고, 뒤에서 사람들이 밀려 넘어지면서 쌓여서 압박할 수밖에 없었고 자기 힘으로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며 “밑에 있는 분은 엄청난 무게를 감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 초기 화면을 보면 벽을 잡으면서 압사당하지 않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소방대원, 경찰도 사람을 끌어내려고 잡아끌고 몸을 당기는데도 사람이 끼어 있기에 절대 빠지지 않았다. 2층에서도 사람을 올리려고 했지만 빠지지 않았다”며 “현장에 있는 분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서 구조하고 살아남으려고 노력했지만 정말 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있었고 경사로에서 밀려서 넘어져서 압사를 당하는 상황에서, 심지어 소방까지 출동이 지체될 수밖에 없어 결국은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염 교수는 “누군가가 잘못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밀리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더 밀었다든지 누가 정말 처음에 밀었다든지, 아니면 그 앞에 있는 가게들이 구조물을 불법적으로 설치했다든지 그런 것들도 사망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 거리에 벗겨진 신발들... 150여명 생명 앗아간 핼러윈의 새벽이태원 거리에 벗겨진 신발들... 150여명 생명 앗아간 핼러윈의 새벽이태원 거리에 벗겨진 신발들... 150여명 생명 앗아간 핼로윈의 새벽 이태원 사고 사망 압사 핼러윈 김성욱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좁은 골목서 인파 겹겹이…참사 사상자 대부분 1020대좁은 골목서 인파 겹겹이…참사 사상자 대부분 1020대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서 서울 이태원 거리에 수만 명이 몰렸는데 한 좁은 골목에 인파가 쏠리고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첫 노마스크 핼러윈이 참사로'...'한국 국민과 슬픔 함께 할 것'...'첫 노마스크 핼러윈이 참사로'...'한국 국민과 슬픔 함께 할 것'...세계 언론 일제히 ’이태원 참사’ 긴급뉴스로 타전 / ’이태원 참사’ 홈페이지 톱뉴스 등으로 상세히 보도 / AFP '좁은 이태원 골목에 인파 대거 몰려 압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좁은 골목 10만명 몰리며 연쇄 압사...'수십명 심폐소생술 중' | 중앙일보좁은 골목 10만명 몰리며 연쇄 압사...'수십명 심폐소생술 중' | 중앙일보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다.이태원 핼러윈 사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 폭 5m 내리막 골목에 몰린 인파…구조대도 접근 못했다[현장] 폭 5m 내리막 골목에 몰린 인파…구조대도 접근 못했다사고 발생 당시 영상과 부상자 및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하면 핼러윈 압사 참사는 해밀톤 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린 상황에서, 연쇄적으로 사람이 쓰러지며 발생한 사고라는 분석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 사망자 나온 까닭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4 21: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