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 이 시각 ytn 라디오에서 선정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만나봅니다. 이슈 인터뷰. 최근 미국에서 김밥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김밥 먹방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미국 대형마트에선 한국 냉동 김밥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케이푸드 김밥. 이 김밥의 유래는 어디서 온 걸까요? 일본에서 왔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지 김밥의 원조가 일본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자세한 이야기들 나눠보죠. 놀고 먹기 연구소 이우석 소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이우석: 지금 형태의 김밥 있잖아요. 둥글게 많은 거. 대나무 발로 많은 그런 김밥의 형태는 일본에서 전해졌다고 보는 학설이 있습니다. 예컨대 그 이전에 우리나라가 먼저 김을 시배했기 때문에 사실 김이라는 게 그냥 먹기가 좀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얼마 안 되는 거죠. 저희는 삼국유사나 동국여지승남 같은 예전에 나왔던 그런 문헌들에도 우리가 김을 생식했다는 그런 기록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걸로 봐도 김을 먼저 먹어서 우리가 전례를 했고 그거를 이제 일본에서는 격식을 따져서 하나의 정형화했다. 그런 형태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우석: 일제 강점기에 이제 ‘별건곤’ 같은 잡지들이 있거든요. 1900년대 초반 정도에 나왔던 그런 잡지에 보면 김을 이렇게 말아서 먹고 그거를 하나의 요리로서 소개한 그림이 나오는데, 그거 같은 경우에는 이제 지금 우리가 이제 상식하는 형태의 김밥이 널리 유행을 이제 촉진을 했다. 뭐 이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일본에는 우리와 같은 형태의 김밥이 사실 후토마키라는 김밥이 있어요. 반찬을 여러 가지를 넣는 거죠. 그 안에 들어가는 소를 그런데 이제 보통은 일본은 이제 복합미보다는 단순미를 즐기기 때문에 재료를 딱 하나만 넣고 작게 말아서 먹는 그런 김밥들이 유행을 하는데.
◆이우석: 저는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열풍이 건강식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건강식의 문화와 또 김밥이 가장 간편하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거는 영양학적으로는 또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음식이다 보니까 사실은 저는 이제 햄버거랄까 샌드위치나 김밥이나 비빔밥이나 만두는 다 같은 맥락의 음식이에요.◆이우석: 예를 들면 이제 탄수화물이 있고 그 안에 이제 섬유질이 있는 채소들과 그다음에 육류 단백질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그렇게 고안된 음식 그러니까 햄버거도 마찬가지죠. 그 다음에 만두 역시 그렇습니다. 김밥 역시 이제 그런 비빔밥이나 김밥도 그런 음식인데. 그중에서도 이제 가장 건강식이 채소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김밥인 거죠. 게다가 해조류의 인기가 요즘 이 서방 세계에 원래 해조류를 안 먹던 그런 문화권에서 지금 해조류가 건강에 좋고 미래의 대체 식량으로서의 이제 인기가 굉장히 높은데 그러다 보니까 김밥이 사실 그들의 입맛이나 이성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이우석: 많이 오르긴 했는데 사실 우리 물가 지수를 살펴보다 보면요 김밥만큼 안 오른 재화도 없습니다. 예전에 100반 가격과 김밥 가격이 비슷했었는데 80년대 같은 경우에는요. 근데 지금은 그것보다는 아무리 올랐대도 100반 가격이 거의 7~8천 원 9천 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밥은 그 절반 가격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김밥을 그동안 우리는 홀대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이우석: 그리고 이제 식재료 가격들이 많이 올랐었는데 요즘 이제 김밥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밥은 조금이고 굉장히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거든요. 또 본인들이 또 좋아하는 그런 맛을 찾다 보면 김밥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보니까 인건비도 많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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