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 규칙 중 하나가 치마 착용(롱치마 제외)이라서 혹시 근무하시면서 착용이 가능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박씨는 PC방 측에 '왜 치마를 착용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사모님이 정한 강경한 규정'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 자세한 기사 보기 ▶
"저희 매장 규칙 중 하나가 치마 착용이라서 혹시 근무하시면서 착용이 가능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에 이 알바생은"치마를 입는 이유는 모르겠다. 사장님이 정하신 규정"이라며"일이 힘들지 않아 불편한 점은 딱히 없다"라고 말했다.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묻자"낮 시간대에는 손님 응대와 음식 만들기를 하고, 야간에는 청소도 한다"라고 답했다. 교대 시간에 맞춰 출근한 남성 알바생은 추리닝 바지에 편한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옷을 갈아 입을 필요 없이 바로 카운터로 가서 일을 시작했다. 반면, 여성 알바생은 퇴근을 위해 창고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갈아입고 나온 옷은 긴 추리닝 바지였다.해당 PC방을 이용했던 손님에 따르면, 알바생의 '짧은 치마' 착용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보인다. 학교 근처라 이 PC방을 이용해 왔다는 손님 윤아무개씨는"2016년부터 이 PC방을 이용했는데, 항상 여성 알바생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라며"반면 남성 알바생은 평범한 복장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 홍아무개씨는"방문 당시 짧은 교복 치마와 교복 상의가 유니폼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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