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해 이를 파헤쳐 봤지만…\r서울 숙박시설 세입자 쓰레기
한 여성이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을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 채워 엉망을 만들어 놓은 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업주 B씨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려고 했으나 여전히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입주민으로부터 “옆 방에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을 전달받았다.30대 여성이 서울 한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에 쓰레기와 오물을 가득 둔 채 잠적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A씨가 쓰레기더미에 파묻혀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해 이를 파헤쳐 보지만 택배 상자, 가득 찬 종량제 봉투,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남은 일회용품 등 쓰레기뿐이었다.그뿐만 아니라 B씨가 경찰 등과 함께 방에 들어갔을 때 객실은 냉방과 보일러 모두 최고로 틀어져 있었다. 이에 공기는 차갑고 바닥은 뜨거웠다고 사건반장 측은 전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사건반장에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A씨가 객실 내 물건을 부순다기보다는 저장강박증 비슷하게 쌓아둔 모습을 보인다”며 “쓰레기 처리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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