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행복했다'…9년만에 대구시향 떠나는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난 9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이끈 줄리안 코바체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오는 24일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대구시향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그는 또"클래식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수준이 높은 시민, 믿고 따라준 단원과 스태프 등과 함께 마치 대가족을 이룬 느낌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대구시향을 맡기 전 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베르디 트리스테 극장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연주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에 클래식 열풍을 일으켰다.지난 2016년에는 대구시향을 이끌고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 등 유럽 3개국 투어도 했다.대구·경북 상생 음악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음악회 등 뜻깊은 자리에는 출연료도 받지 않고 무대에 섰다.또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 등을 소개한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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