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걱정에 들고 나왔던 우산은 그대로 양산이 됐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습도까지 높아서 하루 종일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온도가 높을수록 붉어지는 열화상 카메라로 세종대왕 동상을 찍어봤더니, 화면이 시뻘겋습니다.한낮에 도심 아스팔트를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봤더니 도로가 온통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장마 끝나고 나서 너무 더워요. 오늘 비 올 수도 있어서 가지고 나왔는데 양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장마 와서 한 일주일 못 하고 그랬어요. 땀이 비 오듯 흐르잖아요, 이렇게. 날씨가 더우니까."용접 기계를 다루는 철강 공업사에서는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봐도 소용없습니다.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 30도를 크게 웃돌아, 동해안을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습도마저 높아 수도권의 불쾌지수가 대부분의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 '매우높음' 단계를 나타냈습니다.영상취재: 윤병순 /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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