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확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각종 비리 의혹에 입 열까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신병 확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각종 비리 의혹에 입 열까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신병 확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각종 비리 의혹에 입 열까

류수현 기자=각종 비리 의혹으로 해외에서 도피 행각을 벌인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출국한 지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히면서 검찰의 관련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수원지검 형사6부는 쌍방울그룹의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배임·횡령 ▲ 대북 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이에 따라 이날 검거된 김 전 회장이 국내로 송환될 경우 검찰은 그의 입을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 쌍방울 재무총괄책임자 A씨와 현 재무 담당 부장 B씨는 전환사채 인수 회사가 그룹 내 페이퍼컴퍼니라는 내용을 공시문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 등과 관련해 이미 구속 기소된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대북 송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김 전 회장이 입을 열어야 수사가 비로소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검찰이 1년 넘게 들여다보고 있는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쌍방울그룹의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 됐다는 내용이다. 한 시민단체가 2021년 10월 이 대표가"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는 주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해 9월 이 대표를 불기소했으나, 불기소 결정서에"통상의 보수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소액"이라며 변호사비가 쌍방울 등으로부터 대납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여지를 뒀다.이 의혹에 대한 김 전 회장의 진술에 따라 수사는 급진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그는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거처를 옮겨 8개월 가까이 도피 중이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종합) | 연합뉴스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종합) | 연합뉴스(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종합2보) | 연합뉴스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종합2보) | 연합뉴스(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태국에서 체포[속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태국에서 체포'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우리 시각으로 저녁 7시 50분쯤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2 15: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