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돌풍' 한화, '4년 연속 꼴찌'는 없다? 프로야구 문동주 채은성 KBO 한화이글스 케이비리포트
2023 KBO리그 시범경기 1위는 한화 이글스가 차지했다. 한화는 13경기에서 9승 1무 3패 승률 0.750을 기록했다. 특히 시범경기를 4연승으로 마무리해 기분 좋게 정규 시즌 개막을 바라보게 되었다.
지난겨울 한화는 예년과 달리 두드러진 전력 보강에 힘썼다. 채은성, 이태양 4년 총액 25억 원), 오선진을 영입해 외부 FA 영입 한도 3명을 모두 채웠다. 그것도 모자라 한화는 사인 앤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로부터 이명기를 데려와 사실상 4명의 외부 FA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할대 승률 및 최하위를 전전했던 한화가 올해만큼은 달라질지 의견이 분분하다. 여전히 상당수의 전문가가 올해 최하위 후보로 한화를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 야수진은 어느 정도 선수층, 즉 뎁스를 확보해 내부 경쟁 구도를 갖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KBO로부터 70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은 주전 유격수 하주석의 공백은 큰 부담이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오선진을 비롯해 한화 내야수 중에서 풀타임 주전 유격수를 맡을 수 있는 선수를 꼽기 어렵다. 유격수의 수비 불안은 마운드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한화는 '90억 타자' 채은성과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선수가 중심 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면 나머지 타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낙수 효과'가 돌아갈 것이라는 낙관론이다. 하지만 냉정히 평가하면 채은성과 노시환을 제외하면 상대 마운드를 압박할 수 있는 타자가 부족한 것이 한화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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