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 구호물자 막고 지진 난 곳 폭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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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구호물자 막고 지진 난 곳 폭격까지' 압둘와합 시리아아이들 튀르키예지진 헬프시리아 시리아지진 이향림 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믿기 힘든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많은 이들이 튀르키예를 돕고는 있지만 내전 중인 시리아에는 최소한의 도움도 전달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10일 남짓 지난 현재 시리아 피해자들의 상황은 어떨까?

2011년 이후로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은 내전으로 인해 강제로 집을 떠나야했고, 시리아 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거나 국경을 넘어 튀르키예, 이집트, 레바논, 요르단 등지에서 흩어지게 되었다. 튀르키예로 출국하였다. 국내 최초 시리아 유학생인 그는 올해 법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그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한국에서 모은 1억 5천만 원 정도의 후원금을 잘 사용하고, 튀르키예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일주일 정도 쉬다가 올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모르겠다.""시리아 정부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5천 명이 넘고,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에서 2800명 정도의 시신을 직접 수습했다. 튀르키예에서 발표한 4만명이 넘는 사망자 중에 1만 명 정도는 내전을 피해 이주한 시리아 난민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튀르키예에 사는 시리아인은 합법적이고 값이 비싼 튼튼한 집에서는 살 수가 없다. 그건 가난한 튀르키예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튼튼한 건축이 많은 동네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하다. 튀르키예에서는 20년 전에도 강진이 있었는데도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물이 아직 많은 것 같다." "그건 확실히 모르겠다. 튀르키예에서 매일 1~2명의 생존자들이 나오고 있다고 들었다. 오늘 아침에도 2명 구했다는 뉴스를 봤다. 시리아에는 전문 장비가 아예 들어갈 수가 없다. 약품 정도밖에 못 들어 간다. 일일이 사람들의 손을 빌려 사람을 구하는 것 같다.""맞다. 여전히 내전중이라 직접 못 들어간다. 이제 튀르키예 남쪽을 통해서 구호물자를 들일 수 있다. 그동안은 유엔이 신경쓰지 않아서 넣지 못했다.""구호물자를 들이지 못하게 아예 국경을 막고 있다. 어제는 지진이 난 시리아 북부에 폭격까지 했다고 들었다. 지진이 일어난 다음날에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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