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 안에서 흉기 휘둘러…30대 여성 검거 흉기 난동에 승객 3명 다쳐…인근 병원 이송 '휴대전화 소리 크다' 승객 항의에 격분해 난동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여성은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며 다른 승객이 항의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어제 오후 5시 40분쯤, 37살 여성 A 씨가 달리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최대선 / 죽전역 내부 편의점 직원 : 구급차 와서 구급대원분들 왔다 갔다 하시는 것까지 봤어요.
근무하는데 안으로 들어와서 그러진 않을까 무서웠던 것 같아요.]A 씨는 다른 여성 승객이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며 줄여달라고 항의하자, 격분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장현주 / 경기 용인시 죽전동 : 올 때까지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넘겼었는데 막상 오니까 조금 무섭더라고요.]철도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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