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캐치'에 '곡예 주루'까지…짜릿한 명승부 SBS뉴스
KIA가 SSG에 8대 2로 앞서던 5회 선발 이의리의 제구난조에 야수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1점을 내준 뒤 투아웃 1,2루 위기를 맞았습니다.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에 동료들마저 깜짝 놀랐습니다.7대 6으로 앞선 6회 1루 주자로 나가 있다 구자욱의 우전 안타 때 2루와 3루를 거쳐 홈까지 질주했습니다.6대 0으로 뒤지다 8대 6 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박진만 신임 감독에게 짜릿한 데뷔 첫승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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