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작가' 오성철 화가 '여기서 예술하는 것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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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합문화센터 특별전시전 12월 31일까지 전시

27일 서울 강서구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전시 중인 에서 탈북민 오성철 화가가 남북한 미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북한은 미술가 개인을 중요시하는 개인적 사유가 존재할 수 없어 '예술가'나 '화가'의 의미와 본질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평안남도 남포 출신인 오 작가는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을 인정받아 군부대 '직관원'으로 복무했다. 직관원은 북에서 선전선동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직종이다. 북한은 기관마다 직관원을 두고 있다. 과거 극장영화 간판을 전문적으로 그렸던 직업과 유사하다.그는 직관원을 발판으로 제대 후 평양의 단과 미대를 다녔다. 미대를 졸업하고 잠시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2009년 탈출을 감행했다. 오래전부터 북한에서의 삶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급기야 탈북의사를 유선으로 전하고 심양의 우리 총영사관으로 뛰어들어갔다.

"쪼들리지 않으면 자신을 처절하게 보지 않는다. 먹는 것이 중요하지만 억만장자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먹는 건 다 비슷하다. 어딜 가서도 이제는 내 예술을 꿋꿋하게 할 것 같다." 인터뷰 말미, 그가 지난 2일 득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함께 기뻐했다. 아내는 레스토랑 셰프로 일했다. 오 작가의 예술과 꿈이 자신의 희망대로 나래를 펴기를 기대한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말 그대로 표현에 대한 조건과 그 형식입니다. 화가는 캔버스 위에 형상을 새기는 형식으로 자기 사유를 표현합니다. 미술품을 창작할 때 표현할 수 있거나, 또는 없거나 혹은 가능하거나 절제하거나의 조건들을 형식화하면서 미술의 본질을 파악하게 됩니다."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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