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살해를 방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불송치된...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영아 두 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고 모 씨에 대한 재판을 열고, 남편 이 모 씨를 상대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는 고 씨와 사전에 범행을 공모했는지 추궁하는 검찰의 질문에, 첫 번째 범행이 있었던 지난 2018년에는 고 씨가 임신한 사실 자체를 몰랐고, 이듬해 두 번째 범행 땐 낙태한 줄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친부가 범행을 함께 모의했거나 방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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