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수능 언급은 사교육비 경감 취지' 교육계 ’이권 카르텔’ 지적하며 ’스타강사’ 겨냥 민주당, 尹 발언 논란 공세 '무책임한 국정 운영'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라며, 여권을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이번엔 교육계와 사교육 업체의 '이권 카르텔'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른바 '스타강사'까지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일부 강사들, 연 수입이 100억, 200억 가는 것이 공정한 시장의 시장가격이라고 볼 수 없지 않습니까?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서 초과이윤을 취하는 것은 이것은 범죄입니다. 사회악이지요.][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 공약을 내놓고도 윤석열 정부가 이를 추진한다고 하니까 ‘묻지마 반대'를 하면서 또다시 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전혀 어디 다른 데에서 날아온 거 같은 그런 문제를 푸느라고 난리법석을 떨고 학원을 가고 이런 건 정말 아니다.]과거 만 5세 입학 정책과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이 겹쳐 보인다며, 무책임한 국정 운영이 반복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쏘아 올린 공이 수능 불안과 불신의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문항, 이른바 킬러 문제를 놓고 얘기하는 것은 본질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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