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사고 용서한 차주가 받은 선물.〈사진-보배드림 캡처〉 자신의 차를 들이받은 운전자를 용서한 차주가 가해자로부터 선물을 받..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접촉 사고 및 진행 결과 포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A씨의 차는 번호판과 지지대가 찌그러지고 범퍼가 살짝 긁힌 상태였습니다.
A씨는 정비소에서 차량을 수리한 뒤 사고를 낸 B씨에게 "부품비와 수리비가 얼마 안 나와서 그냥 제가 부담하겠다"면서 "다음부턴 조심해서 운전 부탁드린다. 추운데 수고하시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A씨가 "초코파이 주시면 잘 받겠다. 다른 건 사양하겠다"고 하자 B 씨는 "초코파이는 없고 초콜릿이나 과자, 주방 세제, 샴푸, 바디워시를 드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간식 상자를 발견한 A씨는 "차체에 흠집이 없고 수리비도 얼마 안 들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괜히 제가 더 받은 기분"이라며 B씨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이야기다" "남에게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두 분 모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용진 “한덕수, 공직 심판→김앤장 선수로 뛰다가 다시 심판한다니”김앤장에서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을 두고도 “올해 최저시급 9160원을 한 푼도 안 쓰고 78년 4개월을 모아야 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부터 확진자가 직접 약국서 처방약 수령 가능6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해 진료와 약 처방을 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철수 '현 정부조직 기반해 조각 추진…여가부장관도 임명'윤석열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했던 여성가족부도 일단 살아남게됐습니다.\r안철수 정부조직 개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