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로 상태 매우 불량’\r경기 시흥 은계지구 수돗물
‘관로 상태 매우 불량’. 올해 5월 31일 경기도 시흥시가 은계지구 아파트 상수관로에서 내시경 조사를 벌인 뒤 내놓은 결과다.
은계지구뿐 아니라 인접한 목감·장현지구 주민들도 각 가정에 설치한 정수기 필터가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하는 등 ‘마시는 물 공포’에 시달렸다. 하지만 시흥시맑은물사업소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감사청구 대표자인 서성민 변호사는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상수도 이물질 문제를 얘기한 지 5년이 넘었는데도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비단 시흥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불량 상수관을 납품받은 것으로 보이는 입찰 담합 계약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만 230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이 마시는 수돗물에 전국적으로 심대한 하자가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돌아와 ㅠ' 공주 시민 걱정한 300㎏ '고마곰' 찾았다, 무슨 일 | 중앙일보11일 만에 발견된 곳은 뜻밖의 장소였습니다.\r공주 고마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통제와 길들이기‥보도 막은 이동관 대변인이동관 후보자에게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재임 기간 내내 언론 길들이기 논란이 따라다녔습니다. 청와대에 불리한 기사를 내지 말라고 요청한다든가 특정 질문을 막는 일이 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초만에 한국에 매료'…독일 대사가 털어놓은 '서울역과 돋보기' | 중앙일보찡그리고 기차 시간표를 보던 그때, 누군가 뭔가를 내밀었습니다. 바로...\r독일 대사관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이초 교사 사진 올린 유족 '애꿎은 교사 전원 조사 안돼' | 중앙일보'고통을 준 관련자들만 확실히 조사해 달라'\r서이초 교사 학부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욱한 연기에 덜덜…아들 안고 뛰었다' 긴박했던 롯데 화재 현장 | 중앙일보온라인엔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서울 롯데백화점 잠실 화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