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체류 한국인 25명 모두 안전…하르툼 총성 지속'
유현민 특파원=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진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 25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남궁환 주수단 대사가 15일 밝혔다.남 대사에 따르면 수단에는 현재 대사관 직원과 가족 11명을 비롯해 총 29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면서"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왔다가 총성이 들려 급히 대사관으로 대피했다"며"현재 대사관에는 행정직원 3명을 포함해 나까지 4명이 있고 나머지는 각자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교전 상황에 대해"오전 9시 30분께부터 총성이 들리기 시작해 오후 1시 30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밖으로 나가면 위험해 사무실이든, 집이든 모두 실내에 머물고 외출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그는 이어"전기와 인터넷 사정도 열악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며"추가 문의 사항은 본부로 해달라"면서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반군은 하르툼의 대통령궁과 국제공항 등을 장악했다고 주장했으나 정부군은 그들의 주장이"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수단 하르툼서 정부군-반군 교전…반군 '대통령궁 장악'(종합) | 연합뉴스(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곳곳에서 15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졌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충주서 이스라엘 관광객 탄 버스 넘어져…1명 사망·34명 중경상(종합2보) | 연합뉴스(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13일 오후 6시 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1명이 숨지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1주일새 국내감염 추정 5명 잇단 확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5명 잇따라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대에서 70대 주부·회사원... 마약 사범 무더기 검거10대에서 70대 주부·회사원... 마약 사범 무더기 검거 마약 평택_경찰서 이민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교생 100여명,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짚라인 체험고교생 100여명,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짚라인 체험 함양군 대봉산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