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전 잦은 CT, 암 위험↑' SBS뉴스
두개강내 종양은 머리뼈 속의 공간인 두개강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뇌종양을 말합니다.
타이완 타이베이 의학대학 의료정보학 연구소의 왕 웨이하오 교수 연구팀이 2000~2013년 사이에 이 3가지 암 중 하나로 진단된 25세 이하 7천807명과 이들과 연령, 성별 등을 매치시킨 암이 없는 대조군 7만 8천57명의 의료기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습니다.이러한 위험은 6세 이하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7~12세, 13~18세 순이었습니다.18세 이전에 CT 검사를 단 한 번 받은 경우는 암 위험과 연관이 없었습니다.이러한 암 발생은 매우 드물었지만, 이 결과는 신중한 CT 사용과 CT에 의한 방사선 피폭 감소 기술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CT 노출은 성인과 아이들 모두에 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임상 연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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