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들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r손웅정 손흥민 카타르월드컵
지난 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후반 동점상황에서 손흥민이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지난 1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14일 손웅정 출연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이에 손웅정은 “ 수술 날짜를 최대한 당겨달라고 했다”며 “잠자는 시간만 빼고 계속 얼음을 대고 있어서 부기가 빨리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 월드컵 경기를 너무 나가고 싶어 했다. 축구선수들은 왼쪽에 태극마크 다는 게 꿈”이라며 “저도 흥민이한테 영광스러운 자리고, 국민들이 기대하고, 팬들이 원하는 거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감독님도 축구선수 생활을 좀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프로 축구 선수였지만 삼류였다. 무늬만 프로였다”고 답했다.또 손웅정은 과거 손흥민이 유럽 프로 리그에 진출하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독일로 향했다며 “춥고 배고팠던 생각밖에 안 든다. 남의 차를 얻어 타고 다녔고, 있을 곳이 없어서 추운 날 6시간 동안 밖에 있어야 했다. 지금도 축구와 흥민이만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얼굴 윗부분을 가리는 검은색 보호대를 쓴 채 H조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브라질전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이 기사 어때요 장구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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