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손자가 죽고 저만 살아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누가 일부러 사고를 내 손자를 잃겠느냐. 제 과실로 사고를 냈다는 누명을 쓰고는 죄책감에 살아갈 수 없다. 재판장님께서 진실을 밝혀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급발진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남아가 숨진 가운데 사고의 책임 소재를 가릴 민사소송의 첫 재판이 5개월 만에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 측이 법원에 신청한 속도 감정과 음향 감정 등 2건의 감정을 모두 받아들였다. 원고 측은 사고 5초 전 차량의 속도가 110㎞인 상태에서 분당 회전수가 5500까지 올랐으나 '속도가 거의 증가하지 않은' 사실과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국과수의 EDR 검사 결과가 모순되는 점을 통해 EDR의 신뢰성 상실을 증명하고자 EDR 감정을 신청했다.이날 첫 재판에 참석한 자동차 제조사 변호인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고 원인 조사가 나온 뒤 상세히 반박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사랑하는 손자가 죽고 저만 살아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집니다…"라며 오열했다. 이어"누가 일부러 사고를 내 손자를 잃겠느냐. 제 과실로 사고를 냈다는 누명을 쓰고는 죄책감에 살아갈 수 없다. 재판장님께서 진실을 밝혀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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