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지인 소개로 알게 됐으며 가끔 안부만 주고받아 온 사이입니다.\r스토킹 공무원
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도청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또 이 기간 B씨 주거지에 2∼3번 무작정 찾아가 B씨를 기다린 혐의도 받는다.두 사람은 5년 전 지인 소개로 알게 됐으며, 가끔 안부만 주고받아 온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께 피해자가 연락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수십 차례 전화하고 주거지까지 찾아갔다가 이미 한 차례 입건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A씨는 현재 직위해제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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