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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에 또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속상해서". 속상해서가 범행의 이유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흉기·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대치 중인 검거 당시의 장면을 보고 있는데요, 거의 3시간 정도 대치를 했다고 하고요. 오늘 구속여부 가리는 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본인이 좀 입을 열었거든요, 듣고 가겠습니다.
[A씨/피의자 : 금전 문제가 아니고 속상해서 그런 거예요. 엄마가 저를 못 믿어줘서. 못 믿어줬는데 무속인한테 300만원을 갖다주니까 너무 속상해서 술을 먹다가 풀려고 했는데 거기서도 안 받아줘서 그냥 소리 질렀는데 시민들이 와서 신고를 하고 경찰들이 너무 많이 와서 겁에 질려서 그랬어요.]· 은평 흉기난동범, 4년 전 조울증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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