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다시 '위안부' 김우명달 할머니 추모합니다' 김우명달 함께평화 산청 윤성효 기자
이웃 마을사람들이 꽃상여에 태워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우명달 할머니를 다시 떠올린다. 함께평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16년만에 '김우명달 할매길 걷기와 묘비 제막식'을 열기로 했다.
함께평화는 오는 11일 경남 산청에 있는 평화의소녀상에 모여 금서면 지막리에 있는 묘소까지 '김우명달 할매길'이라 이름 붙여 걷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남편과 나란히 잠들어 있는 할머니 무덤 앞에"복수초꽃 닮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글을 새긴 묘비를 제막한다. 임미루 대표는"할머니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한다"며"할머니 묘소 주변엔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의 복수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며"우리들을 환영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산청에 사셨던 김우명달 할머니는 2007년 3월 12일, 당시 89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빈소는 산청 자택에 마련됐고, 장례는 유가족과 마을주민들이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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