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버틴 ‘15일’은 국내 광산 매몰 사고 가운데 최장 생존 기간으로 남아 있습니다.\r청양 광산 구봉광산
1967년 8월 충남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구봉광산. 끔찍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125m 갱도에서 일하던 광부 양창선씨가 갇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그의 생환을 기원하기도 했다.
1950~60년대 국내 최대 금광 명성 일제 강점기인 1911년 개발을 시작한 구봉광산은 1971년 채굴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뒤 1994년 폐광 때까지 구봉광산에서 캐낸 금은 1만3332㎏에 달했다. 채굴한 은의 양도 3410㎏이나 됐다. 군복무시절 통신 업무를 담당했던 그는 망가진 군용 전화기를 이용, 갱도 밖과 연락하며 생환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신축…연간 20만명 방문 협약에 따라 파크골프협회는 2025년 6월까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대 14만6125㎡ 부지에 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전국 최대 규모인 108홀 파크골프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서울에 있다. 협회 이전과 골프장 조성 등에는 국비 포함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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