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 서로 양보할 줄 아는 아이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세쌍둥이 삼둥이 다자녀 다둥이네 저출생 저출산 조산 출산준비 육아
첫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권혜성씨 부부에게 어느 날 세쌍둥이라는 선물 보따리가 찾아왔다. 둘째 소식을 간절히 바라기는 했지만, 무려 세쌍둥이는 상상도 못했던 권혜성 씨 부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만 해도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렇게 만난 서연, 채연, 서준이와 첫째 서진이까지. 비로소 완전체가 된 여섯 식구는 지금도 기적 같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초음파로 진찰하던 의사의 말에 권혜성씨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둘째를 바랐지만, 그래도 세쌍둥이라니.' 그때만 해도 그가 세쌍둥이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TV에서 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전부였다. 당연히 주변에서는 직접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상황이었다.
한 아이를 겨우 재웠는데, 다른 아이가 울면 다들 따라 울기 시작할 때나 안 그래도 버거운 육아 전쟁에 첫째 아이까지 가세해 '엄마 쟁탈전'이 벌어질 때마다 혜성 씨도 따라 울고 싶었다. 하지만 그 때, 혜성 씨에게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 육아 베테랑 도우미 선생님과, 전국에 흩어져 있던 다둥이 엄마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혜성 씨는"온 가족이 붙어 아이를 돌봤는데도 역부족이었다. 어린이집 입학 전까지 손이 필요한데 부산시의 도우미선생님 지원은 3주에 불과해 눈앞이 깜깜했다"며"감사하게도 당시 만난 도우미 선생님이 2년을 함께 돌봐주시기로 했고, 아이들뿐 아니라 제 마음도 돌봐주셨다"고 말했다.
또"아이 중 한 명이 그물망을 못 올라가면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줄 때, 각자 역할을 정해서 함께 잘 놀고 있을 때, 또래에 비해 사회성이 좋아 다른 아이들과도 금방 친구가 된 모습을 볼 때도 더없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삼둥이가 오고부터 가족들도 180도 달라졌다. 특히 육아 초보였던 남편은 자연스럽게 육아 고수가 됐다. 혜성 씨는"어느 날 남편이 '육아가 이만큼 힘든 줄 몰랐다'며 첫 아이 육아를 많이 못 도와준 것에 미안해했다. 지금도 육아에 적극적이라 아이와 아빠가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있다"고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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